올 여름 새로워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버전이 기대되는 이유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지난 3월 26일 스타크래프트 개발지인 블라자드는 코엑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버전 제작이 준비 중임을 공식화 했습니다.


출시된지 19년이나 지난 스타크래프트를 4K UHD 화질로 업그레이드하고, 치명적인 버그(발키리 미사일 버그) 등을 개선하여 올 여름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앞서 말씀 드린것처럼 출시된지 거의 20년이 지났기 때문에, 최신 게임에 익숙한 유저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지는 시장에 출시되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PC방 문화를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스타크래프트의 리마스터 소식은 현재 30~40대의 관심을 끌기엔 충분합니다.


블라자드는 이번 리마스터 버전에서 게임 관람 요소를 부각시키기 위해 줌인/줌아웃 기능도 추가했다고 합니다. 보다 리얼하고 박진감 넘치는 게임 관람이 가능해진 것 입니다.


또한 한국어를 공식 지원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게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졌습니다.



프로게이머들은 리마스터 버전을 플레이해본 후 소감으로, 원작의 조작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 보면, 30~40대 사람들은 옛 향수를 느끼기 위해 다시 PC방으로 향할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 화질비교(좌 : 리마스터 / 우 : 오리지널)


직장인들의 회식문화까지 바꿨었던 추억의 게임 스타크래프트 원작은 이작 말일 부터 무료화 되어, 부담없이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요즘 PC들 성능이 워낙 좋다 보니, 그래픽은 좀 부족해 보일 것 같습니다. ^^


끝으로 스타 리마스터에 관한 기사중 가장 상세한 내용이 언급된 기사를 링크 드립니다.


돌아올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전망은 교차


전략...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바라보는 게임업계의 시선은 엇갈린다. 국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끈 실시간 전략 게임의 재미를 고스란히 옮긴 만큼, 흥행은 '따논 당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스타크래프트'는 '테란' '저그' '프로토스' 3개 종족간 대립을 그린 실시간 전략(RTS) 게임으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우주 서사시와 절묘한 종족간 밸런스에 힘입어 국내에서 '국민 게임'이라 불리울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반대 의견도 없지 않다. '리그오브레전드' '오버워치' 등 적진점령(AOS), 일인칭슈팅(FPS) 장르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는데다, 실시간 전략 장르의 인기가 예전같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스타크래프트'의 후속작인 '스타크래프트2'도 국내에서는 전작에 크게 못 미치는 성과를 거둔 만큼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역시 결국 원작을 즐겼던 올드 게이머만 플레이하게 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업계에서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흥망은 결국 재가동될 가능성이 높은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의 흥행 여부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하는 게임'에서 '보는 게임'으로 변화한 '스타크래프트'의 특성을 부각해야 한다는 얘기다.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는 지난해 10월 운영이 공식 종료된 바 있으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필두로 재개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블리자드 역시 e스포츠에 염두를 둔 기능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에 더하기도 했다. 이 게임의 관전자 모드의 경우 원작에 없던 줌인·아웃 기능을 더해 전장의 긴박한 상황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


후략...


출처 : 아이뉴스


이상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버전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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