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오토파일럿이 충돌사고 예방

올 7월에는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S의 운전자가 사망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미국 교통당국에서는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시스템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아서 사고가 발생한것으로 발표했는데요.


어제(28일) 네덜란드에서는 정 반대의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프로그램이 전방에서 발생한 사고를 인지하고 미리 멈춰선 것인데요. 먼저 영상을 한번 보시겠습니다.





앞에 가선 자주색 차량이 차선을 변경하다 앞차와 충돌했는데요. 이걸 오토파일럿이 감지하고 충분한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멈춰선 것 입니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차량의 속도는 시속 111km/h 였는데요. 사고 발생호 3-4초만에 완전 정리를 했습니다.



테슬라 전기자동차▲ 테슬라 전기자동차



뉴스 시가에 따르면 운전자는 사고가 발생한 것을 인지하고 브레이크를 밝으려고 했을 때는 이미 차가 거의 멈춰섰다고 합니다.


아직 자율주행차 기술이 완전히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전기차가 확대되면 이런 사례가 늘어날 것이고 그럼 점차 자율주행차가 안전하다는 인식이 보편화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물론 반대로 전기차가 늘어나면서 자율주행시 사고가 늘어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기술의 발전은 과거 우리가 불가능 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 왔기 때문에, 이런 논란이 계속 될수록 기술도 점차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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