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on Echo Show(아마존 에코 쇼)
아마존에서 어제 에코 쇼(Echo Show)라는 신규 디바이스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기존 Echo SHow는 에코, 에코닷 과는 달리 7인치 터치스크린을 추가된 기기로 테이블위에 올려두고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스크린이 추가된 만큼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는데요. 뉴스를 시청한다던지, 가족과 영상통화, 유튜브 등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졌습니다.
오늘은 아마존 알렉사가 탑재된 최신 기기인 에코쇼의 스펙과 신규기능 그리고 구매정보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품 디자인 및 스펙 정보 입니다.
| 디자인과 스펙 |
Echo Show는 7인치 스크린이 탑재되는 바람에 크기가 커질 수 밖에 없었고, 이로인해 테이블 위에 쓰러지지 않고 잘 세워서 쓸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
제품의 크기는 가로 * 세로 19cm * 19cm로 정사각형이고 두께는 약 9cm 입니다.
외관을 보고 있자니 예전 프로젝션 TV가 떠오르는 디자인 인데요. 기존 에코나 에코닷보다 디자인적으로는 약간 아쉬운 느낌입니다.
제품 상단에는 볼륨 +/- 버튼과 마이크과 카메라를 켜고 끌 수 있는 버튼 총 3개가 달려있고 전면에는 500만 화소의 카메라와 7인치 터치 스크린 그리고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제 상세스펙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크기 : 7.4” x 7.4” x 3.5” (187 mm x 187 mm x 90 mm)
무게 : 1.17Kg
CPU : Intel Atom x5-Z8350
디스플레이 : 7인치 터치스크린
카메라 : 500만 화소
Wi-Fi : 802.11 a/b/g/n(2.5G와 5G 지원)
스피커 : 2인치 스테레오 스피커
블루투스 : A2DP, AVRCP 지원
신규기능 |
이제 새로 추가된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스크린과 카메라가 탑재된 만큼 영상통화를 지원합니다. 하지만 핸드폰번호로 전화를 거는 방식이 아닌 아이폰의 페이스타임 처럼 알렉사를 통해서만 영상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구글의 메신저앱인 Duo에서 제공하는 Knock-Knock 기능과 유사하게, 전화가 오면 발신자의 얼굴을 최대 10초 동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화가 오면 상대방 얼굴을 확인하고 전화를 안 받을 수 있단 얘기)
또한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IPCAM을 통해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아기방에 IPCAM을 설치하고 안방에서 확인을 하거나 초인종이 울리면 에코 쇼를 통해서 외부 카메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스마트폰으로 가능한 기능이긴한데, 앱을 찾아서 확인하는 것보다는 집에서는 에코쇼가 편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밖에도 여러 IoT 기기들을 연동해서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음악을 들을 수만 있었던 에코와 달리 화면이 생긴 만큼 가사를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는 원래되는 기능이라서 별로 놀랍진 않네요. ^^
그리고 CNN 뉴스를 보거나, 유튜브 영상도 재생이 가능합니다.
이 밖에 기존에 알렉사가 제공하는 기능들은 모두 동일하게 제공이 됩니다. 화면이 생겼으니 날씨 확인도 보다 생동감 있게 가능해졌습니다.
구입방법 |
에코 쇼는 현재 아마존에서 $229.99에 예약판매를 진행 중인데요. 제품은 6월 28일 배송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에코쇼 1대 영상통화 기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겠죠.. ^^ 그래서 아마존은 2대를 구입하면 $100를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2대를 장바구니에 담은 후 프로모션 코드 'SHOW2PACK' 을 입력하면 됩니다.
이상 아마존에서 발표한 최신 디바이스 Echo Show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