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정기권 가격 및 손익분석
흔히 교통비는 신용카드 할인의 단골 메뉴인데요. 신용카드 혜택보다 더 화끈하게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잘만 쓰면 최대 30% 이상 교통비가 할인 되지만, 사용법과 활용법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대부분 모르는 이것! 바로 '지하철 정기권' 입니다.
이게 활성화가 안된게 버스 환승과 연계가 안되기 때문인데요. 아래 조건에 충족하시는 분들은 '지하철 정기권'을 이용하시는게 엄청나게 이익입니다.
- 서울거주자
- 지하철로만 출퇴근 or 통학하는 사람
- 한달 교통비가 5.5만 이상인 사람
이 정기권으로 탑승이 가능한 지하철은 서울지하철 1~9호선(7호선 까치울 ~ 부평구청 구간 제외) 및 한국철도공사구간 중 서울 전용 사용구간 외(서울시계외)의 역에서는 승차가 불가합니다.
자세한 승차 불가 구간은 아래 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정기권이 5.5원인 이유는 1회 탑승 최소비용 1,250원을 월 44회 탑승했을 때의 가격입니다.
서울 내에서 지하철 탑승 비용은 1,250원 ~ 최대 1,850원인데 월 44회 탑승기준으로
1,350원 일 경우 4,400원 이익
1,450원 일 경우 8,800원 이익
1,550원 일 경우 13,200원 이익
1,650원 일 경우 17,600원 이익
1,750원 일 경우 22,000원 이익
1,850원 일 경우 26,400원 이익 입니다. 따라서 최대 32.4%의 할인이 가능합니다.
이 정도 되면 교통비 할인 끝판왕이라 볼 수 있겠죠?
정기권은 아쉽지만 서울거주자만 혜택을 볼 수 있는데요. 이거 너무 불공평 해 보이지 않나요?
그래서 나온게 바로 '거리비례용' 탑승권 입니다.
거리비례용 탑승권의 경우는 서울~경기도~인천을 오가는 직장인 또는 학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티켓입니다.
1회 편도운임×44회×15% 할인된 금액으로 총 60회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본인이 한달에 지하철을 최소 38회를 타는 분들은 거리비례용 탑승권을 이용하는게 이익입니다.
이상 아는 사람들만 아는 교통비 할인의 최강자 정기권과 거리비례용 티켓 정보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