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가이드(미쉐린가이드) 서울편이 지난 11월 7일 발표되었습니다. 미슐랭가이드는 타이어를 만드는 미쉐린社에서 매년 발간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맛집가이드 북인데요. 매년 이책을 발간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이 자그마치 200억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미슐랭스타는 받는 레스토랑의 가격대를 보면 보통 5만~20만원대의 레스토랑이 많은데요. 심사위원들의 식비와 여비만 해도 정말 만만치 않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미쉐린가이드 서울편은 원스타 이상을 받은 레스토랑 24곳중 11곳이 한식당이라 논란이 되었는데요.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전통의 맛을 잘 경험할수 있도록 그나라 특색이 있는 식당을 선정하는게 오히려더 현실적이지 않는 하는 생각이 해봅니다.
그럼 영광스러운 미슐랭 스타를 받은 레스토랑 및 위치를 알려드리도록하겠습니다.
미쉐린 ★★★ - 요리가 훌륭해서 맛을 보기위해 여행을 떠날만 한 식당 |
가온 - 광주요 그룹에서 운영하는 한식당으로 광주요에서 집적 제작한 식기와 도자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영업시간은 17:30 ~ 21:00이며 코스요리 가격은 18~25만원 정도입니다.
라연 - 신라호텔에 있는 한식당입니다. 신라호텔은 호텔뷔페로도 서울시내 최고라는 평가는 받고 있는 곳인데요. 이번에 이렇게 3스타까지 얻는 경사까지 났습니다. ^^ 메뉴 가격은 점심은 9.8~17만 / 저녁 : 15~23만 입니다.
미쉐린 ★★ - 요리가 훌륭해서 멀리 찾아갈 만한 식당 |
곳간 by 이종국 - 한식연구가 이종국님이 이름을 걸고 운영하는 식당, 30년 묶은 된장과 간장을 사용해서 요리를 하며, 예약제로만 운영된다고 합니다. 가격대는 15만~30만원 입니다.
권숙수 - 숙수는 옛우리말로 '전문요리사'를 의미합니다. TV쇼에서 출연하는 권우중 셰프가 운영하는 한식당입니다. 가격은 점심세트 5.5만 / 저녁세트 10~15만 입니다.
피에르 가니에르 - 소공동 롯데호텔에 35층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입니다. 쉐프 '페이르 가니에르'의 이름을 딴 레스토랑입니다. 가격은 점심 8.5~34만 / 저녁 17~34만 입니다.
미쉐린 ★ - 요리가 훌륭한 식당 |
다이닝 인 스페이스 - 프렌치 레스토랑, 가격 점심 6만 / 저녁 12만
라미띠에 - 프렌치 레스토랑, 가격 점심 4.5만 / 저녁 12~15만
리스토란테 에오 - 이탈리안 레스토랑, 예약필수 , 가격 점심 4.5~6.5만 / 저녁 9.8~12.8만
밍글스 - 한식당, 가격 점심 5.5만 / 저녁 11~15만
발우공양 - 사찰음식, 가격 점심 3~9.5만 / 저녁 4.5~9.5만
보름쇠 - 바비큐, 가격 3.9~7만(점심세트 2.5만)
보트르 메종 - 프렌치 레스토랑, 가격 점심 3.7~5.7만 / 저녁 10~13만
비채나 - 한식당, 가격 2.7~12만
스와니예 - 한식퓨전, 가격 점심 5만 / 저녁 11~15만
알라 프리마 - 이탈리안 퓨전, 가격 점심 5만 / 저녁 11만
유 유안 - 중식, 가격 점심 6~18만 / 저녁 6~28만
이십사절기 - 한식, 가격 점심 3.5~5.5만 / 저녁 5.5~15만
정식당 - 한식, 가격 점심 6~15만 / 저녁 9~18만
제로 컴플렉스 - 퓨전, 가격 점심 5.5만 / 저녁 9.5만
진진 - 중식, 가격 저녁 0.8~7.5만
코지마 - 스시, 가격 점심 12~15만 / 저녁 25~35만
큰기와집 - 게장, 가격 2.2~5만
품 - 한식, 가격 점심 5.8~8.1만 / 저녁 11.6~23.1만
하모 - 한식, 가격 0.8~6.5만
이상 미쉐린가이드 2017 서울편에서 1스타 이상을 받은 레스토랑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렸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http://guide.michelin.co.kr/ko/)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추가로 찾아보니 어떤분이 구글맵에 친절하게 미쉐린 식당을 모두 표시해준 자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