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필수어플 13종 세트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날이 몇일째 계속되는거 보니 이제 여름이 점점 다가오는게 실감이 납니다. 한 두달 후면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되는데요. 저렴하게 휴가를 가실분들 특히, 해외로 여행을 가실 분들은 지금부터 준비를 하셔야 저렴하고 재미있는 해외여행을 할 수가 있습니다.
해외 여행을 저렴하게 가기위해서는 자유여행이 유리하다는 사실은 모두 알고계실텐데요. 자유여행을 준비할 생각만 해도 영어 울렁증 때문에 머리가 아프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리고 식당에 갔을 때 사진없는 메뉴판이 나와서 멘붕이 오셨던는 분들도 많을 테구요(저포함)...ㅋ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어플로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계신가요?
그래서 오늘은 스마트폰 어플로 해외여행의 A-Z까지 모든 준비를 끝마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하겠습니다.
준비하기
먼저 해외여행을 가려면 기본적으로 항공권 및 숙박을 예약해야 하는데요. 어떤 앱을 활용하면 저렴하고 편리하게 준비를 할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항공권 가격비교 사이트 끝판왕 - 카약(Kayak)
'카약'은 항공권, 호텔, 렌터카 까지 모든 것을 예약할 수 있는 앱인데요. 특히 최저가 항공권을 찾는데는 정말 최고입니다. 항공권만 저렴하면 내 휴가일정은 비행기시간에 맞출 수 있는 분들은 '아무때나 아무데나' 검색을 하시면 정말 엄청나게 저렴한 티켓을 구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2. 저렴한 해외 민박 구할 때 - 에어비앤비(Airbnb)
요즘 TV광고에 종종 나오는 '에어비앤비'는 민박집을 예약할 수 있는 사이트 입니다. 물론 민박 뿐만 아니라 호텔이나 콘도, 오피스텔도 예약할 수 있습니다. 191개국에 250개 이상의 숙소를 예약할 수 있으니 전세계 어디든지 예약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가격 또한 '민박'을 예약할 경우 호텔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역경매를 통한 호텔 최저가 도전 - 프라이스라인(Priceline)
'프라이스라인'은 '비딩'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여행할 지역과 날짜, 그리고 호텔 등급을 선택하면 호텔에서 내 조건을 보고 가격을 제시합니다. 약간 리스크는 있지만 현지(ex: 라스베가스처럼 호텔이 많은 지역)에서 비딩기능을 통해 당일 예약에 성공한다면 상당히 저렴하게 숙박이 가능합니다.
#4. 해외맛집 예약 - 오픈테이블
'오픈테이블'은 해외 맛집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해외 맛집에 전화를 직접 걸어서 예약을 할 수도 있지만, 해외전화비가 비싸니까요.. 굳이 전화로 예약할 수는 있지만.. 오픈테이블로 터치 몇 번에 예약을 끝낼 수 있습니다. ㅋ
코스짜기
이제 여행의 기본적은 준비를 끝냈으니, 여행 코스를 짜야하는데요. 이 어플들만 있으면 코스짜는 것도 별 문제가 안됩니다.
#5. OO 가볼만한 곳의 최고봉 - 트립어드바이저
우리나라 블로그에서 인기 있는 글중에 하나가 'OO 가볼만한 곳'인데요. 전세계 사람들이 직접 가본 식당, 호텔, 맛사지 등의 정보로 가득한 곳이 바로 '트립어드바이저' 입니다. 1억건 이상의 리뷰와 의견이 있다고 하니 정말 모든 지역의 생생한 정보가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전세계 사람들의 생생한 리뷰를 한글로 자동으로 번역해주니 저같이 한글을 사랑하시는 분들도 이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6. 자동으로 내 일정을 정리해 주는 - 구글트립
'구글트립'은 개인비서처럼 알아서 내 일정을 차곡차곡 정리해 주는 어찌보면 스토커 같은 앱인데요. 내 예약정보가 담긴 이메일을 자동으로 분석해서 비행기 시간과 여행지역의 지도를 다운로드하고, 여행코스와 주변 맛집, 액티비티 정보를 모두 제공합니다.
해외로 출발~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집에서 출발만 하면 되는데요. 출발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어플은 무엇이 있을까요?
#7. 자동으로 비행기 스케쥴을 확인해 주는 - Flight Radar 24
'플라이트 레이다(Flight Radar)'는 전세계에서 운행중인 비행기를 추적할 수 있는 앱입니다. 내 비행편 정보를 입력하면 언제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나를 태우고 갈지 알려주고, 연착이나 스케쥴이 변경된 경우에는 자동 알림으로 변동된 정보를 알려줍니다. 바탕화면에 위젯으로 설정해 두면 위젯을 볼때마다 여행의 설레임을 느낄 수 있는 효과 낼 수 있습니다.
#8. 영어 울렁증도 걱정 없는 출입국신고서 작성 - 여행의고수
세종대왕을 존경하는 그래서 한글을 일편단심으로 사랑하시는 분들은 간혹 출입국신고서를 받아 들면 순간적으로 앞이 잘 안보이고 어지러움 증상이 나타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여행의 고수'앱이 있다면 이런 증상은 씻은 듯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현지에서
드디어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실전인데요. 이제 어떤 어플을 사용해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9. 데이터 로밍이 필요 없는 - 구글맵
'구글맵'은 해외여행 가시는 분들은 아마도 대부분 사용하실 텐데요. 오프라인 지도 기능은 정말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네비게이션으로 구글맵만한게 없기 때문에 렌트카를 이용 하실분들은 꼭 구글맵 오프라인 지도 기능을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GPS 기능은 데이터 로밍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단 사실을 모르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신데요. GPS는 인공위성의 전파를 이용하기 기술이기 때문에, 데이터 로밍을 하지 않더라도 구글맵에서 위치 잡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오프라인 지도는 미리 다운로드 받으셔야 합니다.
#10. 해외에서도 알뜰하게 - 트라비포켓
해외에서 쇼핑을 할 때 가장 헷갈리는게 바로 환율 계산인데요. '트라비포켓'은 환율계산을 물론이고, 현지화폐단위로 가계부를 작성할 수 있고 간단한 사진까지 첨부할 수 있어 여행가계부 작성하실 분들에게는 완소 앱으로 통합니다.
#11. 현지 택시비에 깜짝 놀랐다면 - 우버(Uber)
우리나라는 택시요금이 저렴한편인데요. 일본이나 미국에서 우리나라 택시요금을 생각해고 택시를 탔다가 내릴 때 피눈물을 흘리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서 필요한게 바로 '우버(Uber)' 서비스 입니다. 물론 정식 면허가 있는 택시기사가 아니기 때문에 찝찝하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우버회사에서 기사님들을 직접 만나서 면접을 보고 교육도 한다고 하니, 저렴한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우버를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2. 여행 중 황당한 사건, 재미있는 경험을 기록하는 - 세이브트립
아무리 재미있었던 여행도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가물가물해 집니다. 물론 사진을 보면서 추억을 떠올릴수도 있지만, 사소한 에피소드나 실수, 황당한 경험은 사진으로 남기기 어려운데요. 나의 여행을 기록할 수 있는 '세이브트립'을 활용하세요.
#13. 현지 식당에서 사진이 없는 메뉴판이 나왔다면 당황하지말고 - 구글번역
이상 복잡한 해외여행 예약부터 정리까지 스마트폰 어플로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요. 처음엔 저도 정말 스마트폰으로 모든게 가능할까? 하면서 시작했는데, 정말 어플로만 모든 게 가능하단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여름 휴가 어플로 똑똑하고 편리하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