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은 눈에 보이는 화려한 겉모습 때문에 호기심에 주문해 본 경험이 한 두번쯤을 있으실 텐데요. 술을 안좋아하거나 마시지 못하시는 분들도 논알콜 칵테일을 마시면 직장동료 또는 친구들과 분위기를 맞추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다양한 매력이 있는 칵테일 중에서 화려한 겉모습, 비주얼깡패 칵테일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하겠습니다.
1. 모히또
'모히또가서 몰디브나 한잔하자.'라는 내부자들의 명대사로 잘 알려진 칵테일 모히또는 럼과 민트를 섞어서 제조하는데요. 초록색 민트의 색깔과 향 때문에 상쾌함이 느껴지는 칵테일입니다. '모히또'란 이름은 마법의 부적이라는 스페인어 'MOJO'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2. 마티니
마티니는 칵테일의 왕이라 불리우는 데요. 삼각형 모양의 칵테일잔에 담긴 투명한 진과 올리브 1개는 심플하면서도 강력한 맛을 자랑합니다. 영화 007에서 나온 대사 'Vodka martini, Shaken, Not Stirred(보드카 마니티, 젓지 말고 흔들어서.)' 때문에 유명세를 타기도 했습니다.
3. 맨해튼
Cocktail의 왕을 만나 봤으니 이제 여왕을 만날 차례입니다. 마티니와 컬러만 틀리고 비슷해 보이죠? 그래서 여왕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4. 데킬라 선라이즈
롤링 스톤즈의 믹 재거가 좋아해서 유명해진 데킬라 선라이즈는 똑 같은 이름의 노래까지 나오면서 유명해 졌는데요. 이름처럼 비주얼이 마치 해가 떠오를 때의 지평선 처럼 아름답습니다.
5. 화이트 러시안
블랙 러시안에 우유를 첨가하면 화이트러시안이 되는데요. 우유가 들어갔기 대문에 부드러운 맛이 난다고 합니다. 영화 '위대한 레보스키'의 주인고 레보스키가 즐겨마시는 칵테일이라고 합니다. 저도 이 영화는 보지 못했습니다. ^^;;
6. 블루 하와이
보는 것만으로 청량감이 느껴지는 블루 하와이는 알콜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물론 논알콜버전도 있구요. 맛은 색깔이 비슷한 파워에이드 같은 맛이라고 합니다.
7. 레인보우
일곱 색깔 무지개를 닮은 레인보우는 술의 비중 차이를 이용해서 제조를 한다고 하는데요. 특별히 정해진 재료는 없고, 비중만 다른 술만 있으면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물론 전문가가...)
8. 퍼시픽 브리즈
보드카와 레모네이드를 이용해서 만든 Pacific Breeze는 정말 태평양의 넓고 시원함이 느껴지는 비주얼을 가졌습니다.
9. 섹스 온더 비치
보드카 기반 칵테일인데요. 이름 만큼 짜릿한 비주얼입니다. 어떻게 보면 데킬라 선라이즈를 거꾸로 뒤집어 놓은 것 같네요.
10. 그래스호퍼
그래스호퍼는 크림을 사용해서 만든 칵테일인데요. 흑히 볼 수 없는 녹색을 띠고 있습니다. 맛은 색깔과 어울리게 민트 향이 매우 강하다고 합니다.
이상 눈으로 즐기는 비주얼깡패 칵테일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